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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진짜' 영민·광민 "화생방보다 행군 더 힘들어..민낯 걱정"[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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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의 영민과 광민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에 합류한 것에 대해 "화생방 훈련보다 행군이 더 힘들었다. 아이돌로서 민낯 노출은 걱정"라고 말했다.

영민과 광민은 최근 OSEN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진짜 사나이' 시즌2 촬영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시즌2 멤버들과 함께 훈련소에 입소했다.

영민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진짜 사나이'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쌍둥이 덕을 봤다. 쌍둥이는 유니크한 캐릭터라 제작진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라며 "우리에게 기대를 많이 해주셔서 부담감도 있지만 열심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시즌2에서 멤버들은 삭발까지 감행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헤어스타일 변화는 민감한 문제. 영민과 광민 역시 이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광민은 "사실 이렇게까지 많이 자를 줄은 몰랐다. 이미 새 앨범 재킷 사진을 찍어놨었는데 뮤직비디오는 어떻게 가야하는지 고민스러웠다. 아이돌인데 민낯으로 나오는 것도 고민스러웠다"라며 "머리를 자를 때 어머니께서 훈련소에 오셨는데 그 모습을 보고 많이 우셨다"라고 털어놨다.

'진짜 사나이' 시즌2 멤버들은 훈련소에서 화생방과 완전 군장 행군 등 다양한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민과 광민은 "훈련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더라"라고 말하면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영민과 광민은 행군을 가장 힘든 훈련으로 꼽았다. 두 사람은 "3일 안에 집중해서 훈련을 해야 했다. 화생방은 우리 둘 다 무사히 마쳤다"라며 "화생방보다 행군이 가장 힘들더라. 광민이는 행군 중에 접질려서 앰뷸런스 신세를 졌다"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오는 9일 네 번째 미니앨범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BOYFRIEND IN WONDERLAND)'를 발표한다. 이번 타이틀곡 '바운스'는 '너란 여자(피터팬)', 'WITCH(빨간 두건)'을 잇는 잔혹동화 3부작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콘셉트다.

seon@osen.co.kr

<사진>MBC,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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