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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겨울의 끝, 꽃샘추위 피해 가족과 일본 온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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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여행사, 효도관광 등 큐슈 료칸 온천상품 실속가격에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선미 기자]

노컷뉴스

일본 온천 (사진=KRT여행사 제공)


올 봄에는 꽃샘 추위와 황사를 피해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일본 온천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일본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과거부터 여행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최근에는 엔저현상의 영향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의 관심이 더욱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는 2013년에 비해 28% 이상 증가했다. 엔저로 인해 비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기에 부담이 적고 시간적으로도 1박2일 이나 2박3일의 짧은 일정이 가능해 가족, 친구, 커플 등 많은 여행객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는 것.

이중에서도 일본 온천여행이 부모님을 위한 효도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은 특유의 분위기와 음식들로 유명하지만, 일본을 떠올렸을 때 단연 온천이라는 답이 나올 만큼 온천관련 여행 상품이 잘 구비돼 있기 때문이다.

봄을 앞두고 마지막 겨울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KRT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큐슈 료칸 온천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KRT여행사(www.krt.co.kr)의 큐슈 료칸 온천여행 상품은 전통 료칸 체험과 더불어 멋진 경관, 맛집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석 삼조' 구성과 더불어 전 일정 특급 호텔 숙박, 현지 특식을 제공한다.

또한 큐슈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관광지인 가마도 지옥, 안개 호수라 불리는 긴린코, 일본 20대 여성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는 곳 하나인 유후인 민예마을 거리 등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여행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KRT여행사 관계자는 "이밖에도 큐슈 지역에 위치한 쿠로가와 온천 마을은 마을에 흐르는 계곡 양쪽으로 일본 전통 양식의 아담한 료칸과 함께 온천장이 잘 형성돼 있다"며 "료칸마다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많지 않아 붐비지 않고 여유로운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일본 내에서도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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