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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연예계 최초 재벌가 며느리 '문희'...47세 남편 먼저보낸뒤 칩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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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예계 최초 재벌가 며느리 '문희'...47세 남편 먼저보낸뒤 칩거생활/문희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연예계 최초 재벌가 며느리가 문희로 꼽혔다.

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 당신이 몰랐던 연예계 최초의 기록들 명단공개 특집에서는 청담동 며느리 시초 연예인이 공개됐다.

1960년대 당시 고 남정임, 윤정희와 영화계 트로이카로 불리던 문희가 바로 그 주인공. 1세대 트로이카였던 문희는 남자 톱스타뿐만 아니라 남심을 사로잡으며 동양 최고의 미모를 자랑했던 여배우다.

당시 문희는 1971년 돌연 결혼과 공시에 은퇴를 알렸다.

결혼 상대는 H신문사 최장의 장남이자 부사장으로 역임 중이던 고 장강재.

당시 영화 제작을 장강재 회장이 맡으면서 문희와 6개월간 연애를 하게 됐고, 1971년 연예계 최초로 재벌가에 입성했다.

이후 슬하에 1남 2녀를 키우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던 문희. 하지만 47살에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문희는 이후 2년간 충격으로 칩거생활을 하기도 했다.

대학원 공부를 하면서 바깥세상으로 나오게 된 문희는 4년 동안 정악을 배워 공연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고 장강재 회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에서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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