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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행복주택 입주자격, '인터넷으로 간단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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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지 알아볼 수있는 방법이 생겼다.

1일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에 입주할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행복주택 입주자격 자가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젊은 계층의 경우 사는 지역은 관계가 없고 대학생은 학교가, 취업·결혼 5년 이내인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는 직장이 행복주택이 들어서는 시·군 또는 그와 맞닿은 시·군에 있어야 한다.

행복주택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초기화면에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노인계층, 취약계층, 산업단지 근로자 등 6개 행복주택 입주대상 계층 중 하나를 선택하고 계층별로 혼인 여부, 소득·자산수준 등 입주기준 등 4∼8개 질문에 답하면 입주자격 여부가 확인 가능하다.

입주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상세결과 보기를 통해 구체적인 이유도 제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이 미리 행복주택을 체감하고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도록 5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면서 사이버모델하우스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주택 임대료가 주변 지역 시세를 기준으로 설정되고 입주 계층별로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차등화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거주 기간은 6년까지로 제한된다.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 행복주택에 살다가 취업하거나 결혼할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노인·취약계층과 산단 근로자는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행복주택 입주자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행복주택 입주자격, 와 좋다", "행복주택 입주자격, 대학원생도 허락해주세요", "행복주택 입주자격, 나도 되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헤럴드경제

▲사진=행복주택 홈페이지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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