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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섹션' 신하균, "도봉산에서 막걸리먹는다" 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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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신하균이 특유의 담백한 매력을 선보였다.

신하균은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스타팅'에 임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날렵하고 단단한 몸 근육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몸 관리 비법에 대해 "당시 방울토마토와 야채만 먹었다. 정말 많이 먹었다"라고 말했다.

데뷔 18년차인 그가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이야기도 들려줬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배우를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는 그는 장진 감독과의 연극을 통해 배우로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게 됐다.

리포터 박슬기가 "신하균에게 장진 감독이란?"이란 질문을 하자 "선배, 형"이라고 신하균 트레이드 마크인 담백한 대답을 들려줬다. 더 적극적인 표현을 요구하자 "고마운 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배역을 묻자 "다 애착이 간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은 아직 없다고.

그런가하면 '막걸리 마니아'란 소문을 인정하며 "맛있다. 건강에도 좋고 피부도 좋아진다"라며 "가방에 막걸리를 넣고 도봉산에 올라가서 좀 마시고 내려온다"라고 전해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몸도 마음도 얼굴도 건강한 여자'임을 드러내 또 한 번 보는 이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신하균은 영화 '순수의 시대' 개봉을 앞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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