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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미안한 일 해야겠다" 20대 여성이 흉기로 남성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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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성수 기자 = 20대 여성이 술자리에서 한 남성을 흉기로 찔러 경찰에 입건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일 술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과 술을 마시다 남성의 어깨를 흉기로 찌른 A모(23·여)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흉기 등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달 28일 오후 8시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술집에서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미안한 일을 해야겠는데 알고싶냐"라고 말을 한 뒤 갖고 있던 흉기로 B씨의 어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중이다.

ikss80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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