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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집트 법원, 무슬림형제단 4명 사형·14명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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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AP/뉴시스】최현 기자 = 27일(현지시간) 이집트 사법당국이 무슬림형제단 인사 4명에게 사형, 14명에게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집트 법원은 이날 법원에 세워진 무슬림형제단 18명에게 적용된 살인, 불법무기소지 등을 비롯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축출되기 4일 전인 지난 2013년 6월30일, 무슬림형제단은 본부 인근에서 11명이 사망하고 91명이 부상한 사건에 연루됐다.

한편 이집트에서는 군부 쿠데타 이후 무슬림형제단 지도자급 인사들을 포함해 2만2000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forgetmeno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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