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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교회협, 탈핵주일 설교문 배포.."생태계 원상회복 감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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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교회협)가 오는 8일 탈핵주일을 앞두고, '핵없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주제로 하는 설교문과 기도문을 전국 교회에 배포했다.

교회협은 설교문에서 "노후 원전은 창조질서를 위협하고 있다"며, "자연 생태계를 원상회복하고 보전하는 것이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축복임을 알고 이를 위해 교육하고 감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협은 지난 2013년부터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일인 3월 11일 직전 주일을 탈핵주일로 제정한 뒤 핵 에너지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오고 있다.
jy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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