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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드레스 색깔 논란, 30분 만에 300여 벌 판매 "파란색과 검은색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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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헤럴드 리뷰스타=온라인이슈팀] 드레스 색깔 논란을 일으킨 영국 로만 오리지널스의 드레스가 30분 만에 300여 벌이 팔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가격이 50파운드(한화 8만4000원)인 이 드레스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것으로, 전날인 27일 회사 홈페이지는 1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접속이 폭주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텀블러에 스코틀랜드 가수 케이틀린 맥네일이 사진을 올리면서 드레스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드레스 사진을 본 친구들과 색깔을 놓고 각자 다른 의견을 내놓았고, 결국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 나간 것.

인터넷 이용자 가운데 흰색 바탕에 금색 레이스 드레스로 보이는 ‘흰금’파는 72% 정도이며 파란 바탕에 검은색 레이스로 보이는 ‘파검’파는 28%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드레스 색깔이 달라 보이는 것은 빛의 양에 따라 사람마다 색을 다르게 인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드레스 색깔 논쟁에 포토샵 개발사인 어도비(Adobe)까지 나서 “이 드레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이다”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드레스 색깔 논란”, “드레스 색깔, 대박이다”, “드레스 색깔 논란, 신기하다”, “드레스 색깔 논란, 난 파검인데”, “드레스 색깔 논란, 저게 어떻게 흰색과 금색이지” 등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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