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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충북 보은서 놀이기구 타던 1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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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28일 오전 10시35분께 충북 보은군 보은읍 길상리의 한 놀이공원에서 '하강레포츠'로 불리는 기구를 타던 A(12)군이 20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군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은 청주의 한 학원에서 수련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놀이공원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강레포츠'는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일종의 도르래)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레포츠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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