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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현직 메이저리거 "일본 야구 수준 상상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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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메이저리거 일본 야구 칭찬! 샌프란시스코 내야수 맥게히가 일본 프로야구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고 28일 일본 매체 'ISM'이 보도했다. / 야후 재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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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인정하는 일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내야수이자 과거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뛰었던 케이시 맥게히(32)가 일본 프로야구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일본 매체 'ISM'은 28일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는 맥게히의 인터뷰를 실었다. 맥게히는 "미국에서 정말 즐겁게 야구를 하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알린 뒤 "일본은 모두가 인정하는 자국 리그를 가지고 있다. 상상 이상으로 뛰어난 야구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일본 프로야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지난 2008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맥게히는 지난 2013년 라쿠텐 유니폼을 입고 일본 프로야구를 경험했다. 당시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2리 28홈런 93타 78득점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부활에 성공한 맥게히는 이듬해 마이애미 말린스와 계약을 이끌어내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샌프란시스코와 연봉 480만 달러(약 53억 원)에 합의해 보스턴 레드삭스로 떠난 파블로 산도발(28)을 공백을 메우게 됐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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