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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딸기 풍년에 외식업체 딸기 메뉴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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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아짐에 따라 메뉴 다양화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외식, 식음료 업계에서 제철 딸기를 활용한 메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딸기 농사가 풍년을 이뤄 출하량이 많아지자 업계에서 선보이는 딸기 메뉴 또한 다양화되고 있다.

애슐리는 최근 신선한 제철 딸기의 맛과 영양을 가득 담은 봄 신메뉴 7종을 출시했다. ‘베리 메리 스트로베리(Very Merry Strawberry)’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애슐리 봄 신메뉴는 당도가 높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제철 딸기를 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해 보다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생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달콤한 제철 딸기와 부드럽고 촉촉한 생크림의 조화가 일품이다. 생크림 케이크 위에 큼직한 딸기를 듬뿍 올려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애슐리의 봄 신메뉴는 전국 ‘애슐리 클래식’, ‘애슐리 W’ 매장에서 3월 중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세븐스프링스도 딸기를 이용한 신메뉴 8종을 출시했다. '스트로베리 가든' 콘셉트로 출시한 이번 메뉴는 딸기 리코타 치즈를 플랫브래드 위에 얹어 먹는 ‘스트로베리 리코타치즈 & 플랫브래드’, 딸기생크림과 생딸기로 장식한 ‘홈메이드 딸기쉬폰’, 딸기에 초콜릿을 뿌려 맛을 낸 ‘생딸기 초코볼’을 비롯해 ‘스트로베리 펀치’, ‘딸기슈’, ‘딸기 페스츄리’, ‘딸기 초콜릿 케이크’, ‘생딸기 샐러드’ 등이다.

커피베이도 봄 시즌에 즐길 수 있는 생딸기 메뉴를 출시했다. 대표메뉴인 '딸기쏙쏙'은 부드러운 밀크쉐이크와 신선한 생딸기를 함께 맛 볼 수 있는 음료다. 생딸기만으로 갈아 만든 '리얼딸기주스'와 생딸기와 풍부한 우유거품이 조화를 이루는 '딸기벨벳'도 함께 선보였다. 생딸기를 얹은 디저트도 있다. 허니브레드에 딸기와 망고를 얹은 '생딸기망고브레드', 크림과 생딸기를 얹은 프랑스식 디저트 '딸기 퐁당' 2종이다.

전통차 카페 오가다는 딸기를 주원료로 한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오가다의 베리 신메뉴는 '허니베리티', '허니스트로베리주스', '허니베리스무디' 등 음료 3종과 '허니스트로베리브레드', '허니 망고브레드' , '허니블루베리브레드' 등 브레드 3종이다. 디저트류 브레드 3종은 각종 음료에 모두 어울리며 식사 대용으로 좋다.

디저트 카페 브랜드 위키드스노우는 '생딸기케익빙수'를 선보였다. 생딸기케익빙수는 기존 고깔모양의 빙수 스타일에서 벗어나 고급 케익의 모습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우유눈꽃빙수에 생딸기와 벨기에산 다크초콜릿을 얹어 딸기와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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