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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공개 D-3, 힌트를 통해 미리보는 '갤럭시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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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자랑 기자]삼성전자의 올해 운명을 좌우할 갤럭시S6의 출시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출시가 임박해 국내 외에서는 디자인, 사양 등이 유출되는 동시에 기능을 암시하는 공식 티저들이 공개되면서,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5 하루 전,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6'를 공개한다.

갤럭시S6가 베일을 벗기 전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디자인이다.

외신들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유출된 갤럭시S6의 디자인은 커브드 디스플레이인 '엣지 스크린'을 적용했다. 또한 전작들과 비교해 확연히 얇아진 두께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말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6의 디자인을 처음부터 새로 기획하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갤럭시S6 디자인이 바뀌면서, 배터리 교체방식이나 충전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그 동안의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탈착식에서 벗어나, 일체형을 적용했다. 배터리를 일체형으로 바꾸면 보다 슬림한 디자인이 가능하기 때문.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알파에도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해, 실제 반응을 살핀 바 있다.

삼성전자는 또한 무선충전 방식을 새롭게 적용해, 일체형 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할 전망이다. 무선충전 방식은 충전기 대신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충전이 가능한 방식으로,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S4 당시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구매를 해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기본 사양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웹사이트에 원형 모형의 삼성전자 무선충전 패드가 등장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공식 티저를 통해 갤럭시S6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이를 통해 갤럭시S6의 강력해진 카메라 기능과 곡선을 강조한 디자인, 충전 방식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외에도 갤럭시S6는 5.1인치 화면에 2K 디스플레이, 2.1GHz 삼성 엑시노스 7240프로세서와 3GB 램, 전후면 각각 500만 2000만화소 카메라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일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언팩행사. 공개될 갤럭시S6와 이미 알려진 내용과 비교해 본다면, 신제품 행사를 지켜보는 또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다.

luckylucy@osen.co.kr
<사진>삼성전자 및 삼성전자 블로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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