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아모레 등 화장품株 ‘中 지준율 인하’ 효과 ‘강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제조, 에이블씨엔씨 등 화장품주들이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와 춘절 기대 효과로 인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6일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5000원(0.18%) 오른 284만원에 마감됐다.

한국화장품제조도 14.83% 급등한 1만6650원에 마감됐으며,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도 14.86% 올랐다.

한국화장품(5.17%), 한국콜마(5.0%), LG생활건강(1.89%)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는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로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대표적인 중국내수소비재 수혜주인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5일 지급준비율을 인하했다. 지급준비율은 은행이 총 예금 중 예금자의 인출 요청에 대비해 현금으로 보유하는 준비금 비율을 뜻한다.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한 것은 21개월만에 처음이다. 다음달부터 대형은행을 기준으로 중국의 지준율은 19.5%가 됐다.

김태환_ 기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