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1만㎡서 1000㎡로 문턱 낮춰
올 쌀값 하락 보전금 1930억 지급
농식품부 관계자는 “2008년 직불금 부당 수령이 사회문제화된 이후 기준을 강화했지만 오히려 귀농인이 역차별을 받는 문제가 생기고 있어 다시 규제를 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농가소득 안정 차원에서 쌀 직불금을 ㏊당 100만원으로 지난해(㏊당 90만원)보다 10만원 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4년 만에 처음으로 쌀 변동직불금을 1930억원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수확기 쌀 평균 가격이 예년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 변동직불금은 수확기(10월~1월)의 평균 산지 쌀값이 농식품부의 목표가격(80㎏당 18만8000원) 아래로 내려갈 경우 손실액의 85%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세종=이태경 기자
이태경 기자 unip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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