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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속사정 쌀롱' 강남 "바쁜 스케줄에 압박…쓸쓸한 심리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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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윤지 기자] 가수 강남이 바빠진 스케줄에 압박을 느낀다는 진단을 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의 '뇌셔널지오그래픽' 코너에서는 '중독의 심리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신과 전문의 정우열은 "스마트폰 안에는 일상과 정보가 담겨 있어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살펴보면 사용자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며 출연자들의 스마트폰을 분석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강남의 스마트폰 배경화면이 눈길을 끌었다. 불빛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드는 도시 야경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했다. 다른 어플리케이션들은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것에 비해 스케줄표는 정리가 돼 있었다.

이에 정우열 전문의는 "젊은 데도 불구하고 일적으로 압박감을 느낀다. 배경이 야경이긴 한데 따뜻한 느낌보다는 춥다. 마음은 굉장히 쓸쓸하면서도 일을 위해 나아가야 하는 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14번째 게스트로 개그맨 지상렬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속사정 쌀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jay@osen.co.kr
<사진> '속사정 쌀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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