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문화재보호구역 울타리 내에 있는 숲 1천330㎡를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4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왕릉 등 문화재 시설은 피해가 없었다.
삼릉은 공릉, 순릉, 영릉 등 왕비 3명의 묘가 있는 국가 사적(제205호)이다.
소방당국은 공릉 인근 숲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삼릉은 2009년 다른 조선 왕릉과 함께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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