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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그것이 알고 싶다', 축구 연장전 때문 '결방'…누리꾼 화났다 "시청자 우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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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그것이 알고 싶다' 결방


아시아투데이 문연배 기자 =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축구 결승 중계로 결국 결방돼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31일 SBS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 중계로 인해 ‘그것이 알고싶다’가 결방된다”고 밝혔다.

당초 편성표에는 1안과 2안이 있었다. 1안은 축구 경기가 정규시간에 승부가 결정돼 ‘그것이 알고 싶다’가 정상 방송되는 것이었고, 2안은 연장전으로 이어질 경우 ‘그것이 알고 싶다’의 결방이었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이날 방송되는 아시안컵 결승전 진행결과에 따라 편성시간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같은 결방 소식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아쉬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늦게까지 기다렸는데 너무 아쉽다",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너무한다", "시간약속을 지켜달라", "2회 연속 방영해 달라",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 아니냐" 등의 글을 게시판에 올렸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한국전쟁 예언을 믿고 외국으로 피난을 떠난 사람들을 통해 한국사회의 불안과 불신을 조명하는 ‘노아의 방주를 탄 사람들’ 편이 방송될 예정이었다. 이는 내달 7일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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