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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암 위험 줄이는 법 5가지, 생활방식만 바꿔도...건강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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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암 위험 줄이는 법

암 위험 줄이는 법 5가지가 소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미국 반스-주위시 병원의 질병 예방 전문가 그라함 콜디츠 박사는 “건강한 생활방식 몇 가지만 잘 지켜도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암은 우연히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난 40년 동안의 연구에 따르면 생활방식이 암 발생의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암 위험 줄이는 방법 5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일상생활에서 움직이는 시간을 늘리고 과일이나 채소, 통곡물 위주의 식사를 하고, 식사량을 조금 줄여 천천히 먹는다.

둘째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 선별 검사를 통해 암의 초기 증상을 발견해 예방을 할 수 있다. 대장암의 경우, 미국에서만 정기적인 선별 검사를 통해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과 직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은 정기적인 선별 검사를 꼭 받는 게 좋다.

셋째 담배를 끊는다. 암 예방과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금연은 하기가 힘들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집이나 차 등에서 담배를 피우면 자녀들의 건강에 큰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금연 작정을 해야 한다.

넷째 건강한 식사를 한다. 건강한 식사법에 대해 수많은 정보가 있지만 역시 핵심이 되는 것은 과일과 채소, 통곡물 위주의 식사다. 또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 같은 나쁜 지방은 줄이고 단일불포화나 다중불포화지방의 섭취는 늘리는 것이다. 또한 엽산 풍부한 멀티비타민을 매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섯째 술을 절제한다. 소량의 술은 심장에 좋지만 많이 마셨을 때는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이제까지 술을 마시지 않았다면 굳이 마실 필요는 없다. 심장 건강에 좋은 술의 양은 남성은 2잔, 여성은 1잔 이하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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