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계인 이 여성의 남편은 지난해 12월 17일 집에 자신과 10대 초반의 두 딸을 남겨둔 채 아들을 데리고 부인이 가출했다는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20년간 살아온 이 여성은 유럽에 있는 이슬람 성전주의자들로부터 아들을 데리고 IS에 가입하면 경제적 혜택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탈리아 검찰과 경찰은 현재 이 여성 가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이탈리아 나폴리에 살던 한 여성이 자신의 남편과 함께 이탈리아를 떠나 IS에 가입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호선 기자 netcrui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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