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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MS, 태블릿PC용 오피스앱 및 IOS용 아웃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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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성구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는 30일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태블릿PC용 오피스(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앱 및 iOS용 아웃룩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 안드로이드용 아웃룩 앱 프리뷰 버전도 함께 선보여 이날부터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안드로이드 태블릿PC용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앱은 모바일 환경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터치 기반으로 설계됐다. 키보드 연결없이도 손쉽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각각의 앱은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자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능들을 우선적으로 적용했다. 워드는 텍스트, 이미지, 주석, 표, 차트 등이 태블릿PC 화면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제공되며, 변경 추적 및 노트 추가 등의 기능으로 문서를 리뷰하고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엑셀 스프레드시트는 수식, 차트, 테이블, 피벗테이블, 분류, 필터링, 주석 등을 모두 지원한다. 다양한 포맷과 비디오, 애니메이션 삽입 등이 모두 지원되는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은 터치에 특별히 최적화된 편리한 페인터 툴 기능도 갖췄다.

안드로이드 태블릿PC용 오피스는 7인치 이상 디바이스 및 ARM 기반 프로세서, 1GB 이상 RAM을 탑재한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하며, 10.1인치 이상 디바이스에서 문서를 생성 및 편집하기 위해서는 오피스 365 구독이 필요하다. 또한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롤리팝 기반의 태블릿PC는 현재는 지원되지 않지만,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인텔 칩 기반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역시 4분기 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MS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iOS용 아웃룩 앱과 안드로이드용 아웃룩 앱 프리뷰 버전도 출시했다. 새로운 아웃룩 앱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이메일 사용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동 중에도 더욱 편리하게 파일을 첨부할 수 있고 캘린더와 통합돼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였다. 이번 아웃룩 앱 출시를 통해 10억명 이상의 오피스 사용자들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데스크톱 이메일 앱인 아웃룩을 손쉽게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j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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