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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만 F4 멤버 우젠하오 부인과 성 트러블로 이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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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완강히 부인하나 부인도 결심이 선 듯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대만 아이돌 F4 출신의 스타 우젠하오(吳建豪·37)가 싱가포르 부호 2세인 부인 아리사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져 중화권 팬들을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다. 더구나 부인이 이혼을 원하는 이유가 성 트러블인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해 사태가 원만히 봉합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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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젠하오와 부인 아리사. 성 트러블이 이혼설이 불거진 원인인 듯하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 매체들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아리사는 자신이 사용하는 SNS인 인스타그램에 “용감하고 강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음을 암시했다. 또 “그 사람이 텔레비전에서 보이는 모습은 모두 가짜다.”라면서 우젠하오를 원망하는 듯한 글도 게재했다. 불화설이 사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보인다.

아리사 주변 측근들의 전언은 더욱 충격적이다. 그녀가 남편이 부부생활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실을 견디지 못한다는 것. 말하자면 무늬만 부부이지 부부로서의 권리인 성생활을 전혀 즐기지 못하는 것에 그녀가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

우젠하오 역시 이혼설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절대로 이혼만은 할 수 없다고 버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만판 ‘꽃보다 남자’ 출연을 통해 인기를 다진 우젠하오는 가수로 활동한 아리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2006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어 2013년 8월 싱가포르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같은 해 11월 미국에서 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이혼하게 되면 채 2년도 안 돼 갈라서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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