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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크림빵 뺑소니' 윈스톰 운전자 검거 임박, 부인이 경찰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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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남편이 사고 낸 것 같다" 신고…용의자 자수의사 밝힌 듯 ]

머니투데이

지난 29일 충북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에서 관계자가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고 당시 용의차량을 찍은 CCTV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뉴스1


이른바 청주 크림빵 뺑소니 사망사고로 알려진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29일 경찰에 체포가 임박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뺑소니사건 전담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유력용의자 30대 남성 A씨를 붙잡기 위해 출동한 상태라고 밝혔다.

A씨 부인이 먼저 경찰에 "남편이 사고를 낸 것 같다"고 신고 한 뒤 A씨도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10일 오전 1시30분쯤 청주 흥덕구 무심서로의 한 도로에서 강모씨(29)가 윈스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씨는 화물차 일을 마친 후 임신 7개월인 아내를 주기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는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빈 기자 b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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