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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봉만대의 에로영화 '떡국열차'에 김구라가 주연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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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봉만대 감독 에로 영화 '떡국열차' 제작 돌입. 봉만대 감독 '떡국열차' 제작. 봉만대 감독이 '라디오스타'에서 장난스레 나온 '설국열차' 패러디 에로를 현실화시킨다. 봉만대 감독은 오는 3월 '떡국열차'를 크랭크인한다. /남윤호 기자


봉만대 감독 에로 영화 '떡국열차' 제작 돌입

봉만대 감독이 장난처럼 말한 영화 '설국열차' 패러디 '떡국열차'를 제작할 계획이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봉만대 감독은 최근 '떡국열차'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떡국열차'는 지난 2013년 봉만대 감독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거론됐다.

당시 김구라 윤종신 등 MC들과 봉만대 감독이 이야기를 나누다 당시 화제작인 '설국열차' 이야기가 오갔고 김구라가 "같은 봉씨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떡국열차' 에로영화를 만들어 보는 게 어떠냐"고 말했고 장난처럼 모두가 열띤 반응을 보였다.

그 '떡국열차'가 진짜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봉만대 감독은 '설국열차'를 에로 코미디영화로 패러디한 '떡국열차'를 찍기로 결정하면서 김구라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고 알려졌다. 김구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출연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김구라 이외에도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 걸그룹 타픽의 박주현, 모델 이영진도 출연한다.

한편 봉만대 감독은 이달 말 '떡국열차' 티저를 제작하고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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