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남규리, 세계 챔피언 이겼다 '숨은 고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철권 세계 챔피언과의 게임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28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철권 20주년 기념 및 철권7 런칭행사인 ‘게임의 전설 철권7 왕의 귀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철권7 런칭쇼’에서는 철권 숨겨진 실력자 남규리와 철권 세계챔피언 배재민과 대결이 펼쳐졌다.

관객들은 남규리의 화려한 기술에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보냈다. 총 5세트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남규리는 간발의 차이로 철권챔피언에게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번 ‘철권7’런칭행사는 일본 반다이남코에서 만든 ‘철권’ 시리즈로 지난 1994년 첫 발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장수 게임으로 ‘철권6’이후 ‘철권7’ 7년 만에 출시되면서 다시 철권리그가 시작된다. 프로리그외에 연예인리그, 철권7의 캐릭터 별로 진행되는 리그, 팀전 리그, 여성부 리그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