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아폴로 신드롬, 인재만 모인 조직 오히려 성과 낮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아폴로 신드롬, 조직 융화 강조. 아폴로 신드롬이란 뛰어난 인재들을 모아도 조직의 성과는 그와 다르다는 것을 말하는 현상이다. 아폴로 신드롬은 메러디스 벨빈이 '팀이란 무엇인가' 저서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폴로 신드롬, 집단에선 인재보다 친화력 중요해

아폴로 신드롬(Apolo syndrome)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폴로 신드롬이란 뛰어난 인재들이 모인 집단에서 오히려 성과가 낮게 나타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는 경제학사 메러디스 벨빈이 '팀 경영의 성공과 실패(한국 저서명: 팀이란 무엇인가)'라는 저서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저자 벨빈은 아폴로 우주선을 만드는 일처럼 어렵고 복잡한 일일수록 우수한 지능을 가진 인재들을 필요로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인재들만 모아놓은 조직의 전반적 성과가 별로 우수하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즉, 우수한 인재 집단일수록 자신의 의견 주장에 급급해 이를 관철시키려다 시간을 허비하는 등 정치 역학적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