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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겨울철 두피 관리법, '두피부터 물기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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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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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두피 관리법’. [사진 중앙포토]

겨울철 두피 관리법 3가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겨울이 되면 잘못된 두피 관리로 인해 탈모 현상이 심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원 전체 겨울철 탈모 환자 중 10대 이하는 12.6%, 20~30대는 절반에 가까운 45.8%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탈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2009년 약 18만 명에서 지난해 21만 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겨울철 윤기있고 건강한 모발을 위한 두피 관리법 3가지가 화제다.

겨울철 두피 관리법 첫번째는 털모자 오래 착용하지 말고 강한 자외선은 피하는 것이다. 추운 바깥과 따뜻한 실내를 오가거나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경우 땀 분비와 건조가 반복되면서 두피 건강을 크게 위협한다. 찬 바람을 그대로 맞거나 이를 피하기 위해 따뜻한 털모자를 오래 착용하는 습관 역시 두피 건강에 좋지 않다. 두피에 땀과 노폐물이 계속 쌓이게 되면, 원활한 혈액 순환을 막아 두피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하얀 눈에 반사된 강한 자외선 역시 탈모와 두피 각질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겨울철 두피 관리법 두번째는 샴푸 전 머리카락 빗는 것이다. 겨울철 두피 관리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법으로 머리를 감는 것이다. 우선 머리를 감기 전 부드러운 브러시로 머리를 여러 번 빗어주는 것이 좋다. 이는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울 뿐만 아니라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 본격적으로 샴푸를 머리에 묻히기 전 미지근한 물로 머리카락은 물론 두피까지 충분히 적셔주는 ‘물샴푸’ 과정은 필수다. 두피가 충분히 젖어야 샴푸 거품도 잘나고 세척도 잘 된다. 무엇보다 흐르는 미온수로 머리를 꼼꼼히 헹궈주는 두피를 올바르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두피 관리법 세번째는 머리카락보다 두피부터 건조시키는 것이다. 머리를 감은 뒤 제대로 건조하는 것은 스타일에 있어서도 중요하지만 두피와 모발 건강에 있어서도 중요하다. 우선 머리카락과 두피를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말려 충분히 물기를 제거해준다. 이후 드라이기로 두피를 가장 먼저 말리고 모발은 머리 중간에서 머리카락 끝 순서로 자연스럽게 털면서 말려줘야한다.

겨울철 두피 관리법에 대해 이에 전문가들은 “겨울철은 머리카락이 본래 많이 빠지게 되는 휴지기로 주의가 필요하지만 적극적인 관리와 식생활로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겨울철 두피 관리법과 관련 두피 관련 전문가는 “겨울철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휴지기로 탈모량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시기”라며 “평소에 비해 20~30%가량 탈모량이 증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많은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잦은 음주를 피해 몸이 건조하지 않게 하고 신선한 채소와 비타민C 등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며 “하루 2ℓ 이상의 물을 마시고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검은 콩이나 검은 깨를 섭취해 모발의 수분과 영양을 유지해야 한다”고 겨울철 두피 관리법에 대해 언급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겨울철 두피 관리법’.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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