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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이폰 64GB 가뭄 끝?…출시 후 첫 톱10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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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애플의 아이폰 64기가 제품이 국내 출시 후 처음으로 주간 판매량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통신사들이 16기가 위주 제품 구성에서 벗어나 64기가 제품의 취급량을 늘린 결과로 분석된다.

26일 관련 업계 및 아틀라스리서치에 따르면 1월 3째 주 국내 판매량 순위에서 아이폰64기가 (SK텔레콤)이 처음으로 주간 판매 순위 8위에 올랐다. 지난 한 주간 SK텔레콤에서만 1만1000여대 팔린 결과다.

한편 주간 판매량 1위는 여전히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가 차지했다. 노트4 SK텔레콤 모델은 11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판매량은 SK텔레콤 모델만 약 3만4000여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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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5개월이 지난 구형폰의 약진도 있었다. SK텔레콤의 갤럭시S4-LTE A가 1만6000여대로 3위에 올랐다. 출고가 인하와 공격적인 공시지원금, 여기에 일선 대리점과 판매점을 향한 판매장려금 증가 등이 맞물린 결과다.

한편 제조사별 순위에서는 삼성이 7종, 애플이 3종을 각각 주간 판매량 10위에 올렸다. 반면 LG전자와 팬택은 지난 주 역시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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