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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달리는 자동차, 갑자기 시동이 '뚝'…보상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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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차 시동이 꺼지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기아차 현대차 순으로 많았는데 보상은 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조기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년 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자동차 시동 꺼짐 현상은 모두 702건에 달했습니다.

국내 차량 가운데는 기아차가 2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현대차 186건, 한국GM 116건 르노삼성 79건의 순입니다.

수입차는 BMW가 15건, 폭스바겐 14건 벤츠가 9건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피해를 본 128명 가운데 차량 교환이나 환급을 받은 경우는 4.7%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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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등 금융사에서 폭언이나 성희롱 등을 하는 악성고객들에게는 금융권 종사자들이 법적 대응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와 금융노조는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고객이 수용하기 어려운 행동을 계속하면 법에 따라 대응하도록 소비자 응대지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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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25개 구 가운데 주유소 휘발유값이 가장 비싼 상위 3곳은 종로와 중구, 용산구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3개구의 휘발유 평균 값은 모두 천9백 원을 넘어 서울 평균 휘발유값 천6백원 대보다 3백 원 정도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구의 휘발유값이 비싼 이유는 도심 한복판에 있어 임대료가 높고 경쟁할 주유소가 없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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