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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조현아 동생 조현민, 왜 자꾸 논란 일어나나…진중권 "가족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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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 전무가 최근 '땅콩 회항 사건 이후 쓴 사과문에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현민 전무가 자사 마케팅 분야 직원들에게 보낸 '반성문'이라는 제목의 이메일 글 내용을 두고 "조현민 …가족력이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조현민 전무는 지난 17일 보낸 글에서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며 "그래서 나부터 반성한다"고 밝혔다.

조현민 전무는 "손해는 봐도 지금까지 난 진심이 항상 승부하는 것을 봤다"며 "과연 (마케팅 부문 총괄) 자격이 있냐 해도 할 말이 없다"라며 "하지만 중요한 부서를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이유없이 마케팅을 맡은 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한편 조현민 전무의 반성문에 관해 대한항공 측은 "'반성문'이라는 제목 그대로 본인부터 반성한다는 취지로 이메일을 보낸 것이다. 직원들이 책임을 같이 져야 한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애 기자 misskim3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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