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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최용수 감독, FC서울과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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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황보현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이 최용수 감독과 3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서울은 22일 “최 감독과 2017년까지 3년 재계약을 맺었다”며 “이로써 서울과 최 감독은 미래지향적인 구단 운영을 통해 K리그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공통 목표를 위해 힘을 모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011년 감독 대행을 맡으며 서울 사령탑에 오른 최 감독은 이후 자신만의 축구 철학을 펼쳐 보이며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했다.

서울은 올해 중앙 미드필더 하대성, 주포 데얀이 중국 리그로 떠난 악재를 딛고 K리그 클래식 4위를 지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따냈다.

그는 올해 공격 축구를 버리고 수비를 두텁게 하는 스리백 전술을 주로 구사했다는 평을 들었다.

최 감독은 새 시즌 공격축구를 표방하며 젊고 역동적인 팀을 만들 계획이다. 또 무분별한 스카우트를 지양하고 서울의 육성 시스템을 통한 유망주 발굴과 내실 다지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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