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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한국서 돈 벌더니 일본 가서 욕하더라" 미즈노 교수 논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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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한 연예매체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에네스 카야 논란을 분석하면서 일본인 미즈노 순페이에게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미즈노 순페이는 2000년대 초반 이다도시와 로버트 할리 등과 지상파 방송에 출연해 걸출한 전라도 사투리와 푸근한 인상으로 사랑받은 방송인이다. 한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한국인 아내를 만나 결혼한 사실이 전해지자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당시 미즈노 순페이는 여러 예능을 섭렵하며 ‘친한파’ 모습을 보였지만, 2005년 극우잡지에 '노하라 순스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한국을 비하하는 글을 기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으로 되돌아갔다. 현재는 한국에 돌아오지 않고 종적을 감춘 상태다.

이에 대해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지난해 일본인 미즈노 순페이 교수을 겨냥해 "한국에서 돈 실컷 벌어가더니 일본에 가서는 한국을 욕하더라. 정말 XX놈"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미즈노 교수에 대해 누리꾼들은 "미즈노 교수 진짜 미쳤네" "미즈노 교수라는 게 저런 말이나 하고 다니다니" "미즈노 교수 뭔 짓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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