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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티볼리 연비 공개는 내년 13일, 경쟁차종 트랙스·QM3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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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티볼리 가솔린 모델이 내년 1월 13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쟁차종인 트랙스와 QM3의 연비 효율보다 높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쌍용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티볼리 가솔린 모델 내년 1월 13일 출시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티볼리가 내년 1월 13일 연비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티볼리의 연비 공개 시기가 알려지면서 소형 SUV의 연비효율로 경쟁차종인 트랙스와 QM3의 인기를 뛰어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22일 티볼리의 사전 계약을 실시하며 외관을 살펴볼 수 있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볼리는 쌍용차가 4년 만에 내놓는 신차여서 출시 계획이 발표 됐을때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쌍용차의 티볼리는 소형 SUV라는 조건에도 공간 활용도가 높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고강성 차체를 가졌다. 또한 동급 최다 에어백 장착으로 안정성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티볼리의 디자인 또한 세련된 범퍼와 날렵한 차체 라인 등으로 SUV의 매력을 그대로 살렸다는 인상을 준다.

티볼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바로 연비 부분이다. 티볼리의 연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내년 1월 13일 티볼리를 출시하며 연비도 공개할 예정이다.

티볼리는 우선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 쌍용차는 티볼리 디젤 모델을 내년 7월 쯤 출시할 계획이다.

티볼리 가솔린 모델은 쉐보레의 트랙스와 르노삼성의 QM3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돼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티볼리 가솔린 모델은 아직 연비와 과급방식이 공개되지 않았다. 경쟁 모델인 트랙스는 가솔린 모델에 싱글 터보를 장착했고 1362cc의 배기량으로 연비는 12.2km/l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QM3는 디젤 모델로 배기량은 1461cc이다. 연비는 18.5km/l이다.

티볼리 가솔린 모델이 사전 계약을 시작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연비나 과급 방식 등 주요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티볼리 가솔린 모델이 경쟁 차종인 트랙스나 QM3의 연비 효율보다 높을 수 있을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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