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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생' 작품은 갔지만 스타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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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드라마 미생. 제공|tvN




[스포츠서울]tvN ‘미생’은 갔지만, 그 자리에 스타들이 남았다. 주연들은 물론 조연급까지 찾는 곳이 많아졌다.

이미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급 역할을 소화해왔던 오차장 역의 이성민, 장그래 역의 임시완, 안영이 역의 강소라는 말할 것도 없고, 조연급 연기자들인 김대리 김대명, 장백기 강하늘, 한석율 역의 변요한 등이 곳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대리’ 김대명은 김남길 주연의 영화 ‘판도라’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돼 김남길, 김명민, 문정희 등과 함께 재난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인물 역할을 맡았다. 극중에서 다른 대리들에게 밀려 승진, 주재원 파견이 다른 동료들보다 늦었던 김대명은 실제 배우 생활에서는 ‘초고속 승진’을 경험하고 있다.

장백기 역의 강하늘은 내년 개봉하는 ‘스물’에서 주연을 맡았다. ‘스물’은 최근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김우빈과 청춘을 연기하는 또하나의 기대작으로 이들의 조합이 어떠한 결과를 나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외에 사극 ‘순수의 시대’, 시대극 ‘쎄시봉’에서도 모습을 드러낸다. 충무로 차세대 기대주다운 행보다.

원작 속에서는 장백기와 마찬가지로 그다지 비중있는 역할이 아니었던 한석율은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큰 반전을 이뤄낸 인물. 독립영화 ‘소셜포비아’에서 주연을 맡아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 ‘미생’에서 스타덤에 오른 변요한의 ‘후광’을 기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미생은 지난 20일 최종회 시청률 8.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 출연진과 스태프는 22일 세부로 자축 휴가를 떠난 뒤 각자 새로운 작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정란기자 peac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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