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리버풀, 아스날과 2-2 무승부…스크르텔 후반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리버풀, 아스날과 2-2 무승부…스크르텔 후반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

메트로신문사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AP뉴시스


리버풀이 홈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스크르텔의 극적인 동점골로 아스날과 2-2로 비겼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마틴 스크르텔의 극적인 동점골로 아스날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6승 4무 7패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10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아스날도 7승 6무 4패 승점 27점으로 토트넘 핫스퍼를 골득실차로 끌어내리고 6위로 뛰어올랐다.

리버풀은 전반 45분 펠리페 쿠티뉴가 조단 헨더슨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세 명을 앞에 두고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 왼쪽 구석으로 들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아스날은 전반 추가시간 1분 마티유 드뷔시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들어서 기선을 잡은 아스날은 후반 20분 산티 카소를라가 내준 땅볼 크로스를 지루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에 꽂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반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리버풀은 수비수 스크르텔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터트려 극적인 2-2 무승부를 연출했다.

이정우 기자 cyclone@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