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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감자칩 시장 1위, ‘허니버터칩’ 아냐…그럼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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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은 ‘완생’이 아니라 ‘미생’이었다. 닐슨 컴퍼니의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생감자칩 시장은 11월까지 연간 누적 매출 기준으로 약 18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허니버터칩’은 다섯 손가락 안에 들지 못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최강자는 오리온 ‘생감자칩’ 제품들이다. 이들 제품은 지난 해 대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며 올 11월까지 연간 누적 매출 기준 약 61% 점유율로 변함없는 절대 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카칩은 11월까지 연간 누적 매출 기준으로 전년 동기 점유율에 비해 2.5% 성장한 약 41%의 시장점유율로 생감자칩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윙칩’과 ‘눈을감자’ 점유율까지 합하면 오리온의 생감자칩 제품이 전체 시장에서 61%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오리온 포카칩의 뒤를 이어 농심의 ‘칩포테토’와 ‘수미칩’, 해태의 ‘자가비’ 등이 나머지 39%의 시장을 분할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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