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英 통계사이트, 기성용 MOM 선정... 평점 9.1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우충원 기자] 시즌 3호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기성용이 경기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기성용은 20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요크셔주 킹스턴어폰헐의 킹스턴 커뮤니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3일 퀸즈파크레인저스(QPR)와의 14라운드에서 2호골을 터뜨렸던 기성용은 3경기 만에 골맛을 보며 소속팀 스완지시티의 2연패 탈출을 위한 선봉장에 섰다.

기성용의 결승골을 잘 지킨 스완지는 1-0으로 승리했다. 또 스완지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7승 4무 6패 승점 25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이날 기성용의 골에는 운이 따랐다. 존조 셸비의 중거리슛이 기성용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경기 후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9.1점을 부여하며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선정했다. 이어 팀 동료 윌리암스가 8.6점, 도움을 올린 셸비가 7.4점으로 뒤를 따랐다.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요지경세상 펀&펀][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