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홍정호 없는 아우크스, 짜릿한 2-1 역전승...6위 사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이하 아우크스)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6위권을 지켜냈다.

아우크스는 20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각) 홈 구장 독일 SGL 아레나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27점을 쌓은 아우크스부르크는 샬케04(5위), 글라트바흐(4위)와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6위를 지켰다.

중앙수비 조합으로 칼센 브라커-클라반을 다시 내세운 아우크스는 최정예 전력으로 경기에 임했다. 글라트바흐가 2-3위 다툼을 하고 있는 강팀이었기 때문. 지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던 홍정호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첫 골은 전반 3분만에 터졌다. 글라트바흐의 막스 크루제가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가르는 슈팅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아우크스도 전반 20분 마르쿠스 폴너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1-1로 맞이한 후반전. 균형을 깬 것은 아우크스였다. 라울 보바디야의 발 끝이 역전을 이끌어 낸 것. 이에 글라트바흐는 후반 16분 트라오레와 헤르만을 투입하며 공격진을 가다듬었으나 아우크스의 수비진은 견고했다. 결국 경기는 2-1 아우크스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인터풋볼] 왕찬욱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