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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4살짜리가 최연소 홀인원 기록을 세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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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골프 경기에서 역대 최연소 홀인원 기록을 세운 이는 4세 소년이었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20일 “골프 관련 진기록에 대해 기네스북 공인 내용을 살펴봤더니 최연소 홀인원을 기록한 나이는 4세였다”고 보도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최연소 홀인원 기록은 1999년 만 4세였던 크리스천 카펜터라는 소년이 세운 것으로 나와 있다. 카펜터는 당시 나이가 만 4세 195일이었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히커리의 마운틴뷰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하루에 가장 많은 홀을 돈 기록은 무려 851개 홀이었다. 로브 제임스라는 사람이 세운 이 기록은 캐나다 에드먼턴의 빅토리아 골프코스에서 세워졌으며 851개 홀을 라운드로 따지면 하루에 47라운드 이상을 돌았다는 얘기다.

1년에 가장 많은 골프장을 돌아다닌 기록은 캐시 위버, 조너선 위버 부부다. 이들은 2008년 4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무려 449곳의 골프장을 방문했다. 하루에 두 군데 이상을 방문해야 세울 수 있는 기록이다.

한편,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9일 103세의 거스 아드레온이 지난 17일 생애 8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회원 중 최고령 홀인원으로 기록됐다.

안드레온은 75년 전인 28세 때 첫 홀인원을 넣었으며, 1990년대에 7번째 홀인원을 치고 이번에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안드레온은 미국 PGA의 최고령 회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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