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수심 8200m에 사는 심해어 발견...`세계 기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과 영국 해양생물학자들이 바다 가장 깊은 곳에 사는 심해어 2종을 찾아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세계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 해역인 태평양의 마리아나 해구에서 탐사활동을 벌여 전혀 알리지지 않은 꼼치 2종을 관찰하는데 성공했다. 꼼치가 발견된 수심은 8143m여서 종전 최고 기록인 7703m를 경신했다.

그는 이들 꼼치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흐물흐물하고 큰 날개 같은 형태의 지느러미를 갖고 있어 헤엄을 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젖은 화장지가 떠다니는 것과 같고머리는 만화에 나오는 개의 주둥이처럼 기묘하게 생겼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