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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국내 기름값 24주 연속 하락…'1300원 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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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한국석유공사는 20일 12월 셋쌔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56원으로 7월 첫째주 이후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더팩트DB


[더팩트 | 오세희 기자] 국내 기름값은 24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20일 "올해 초(1월 1주) 대비 휘발유는 ℓ당 230.3원, 경유는 240.4원 낮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12월 셋쌔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56원으로 7월 첫째주 이후 연속 하락세다.

특히 충북 음성 지역의 모 주유소에선 1300원대(1385원)가 등장했다. 1300원대 등장은 2010년 2월 이후 처음이다.

또한 지난 11일 등장한 휘발유 1400원대 주유소는 국제유가 하락과 정유사들의 주간 공급가 인하 등으로 6일만에 14곳까지 늘었다.

업계에서는 국제유가 하락과 주유소들이 경쟁적으로 기름값 인하에 나서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한편 두바이유 가격은 또 하락했다. 1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55.70달러를 기록했다.

sehee1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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