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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남산한옥마을 입구 '필동주민센터' 유명작가 그림 무료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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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필동 아트갤러리


서울 남산 한옥마을 입구에 위치한 필동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 국내 유명 작가들이 직접 그린 미술품이 무료로 전시되고 있다.

20일 중구에 따르면 필동 마을 특화사업인 남산골 둘레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필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은 주민센터에 매월 2명의 작가의 작품 총 6점을 전시하는 아트갤러리를 지난달 설치했다.

아트갤러리에 전시되는 미술작품은 윤길영씨를 비롯한 총 22명의 국내 유명 미술작가들의 작품으로, 매월 6점씩 선보이며 전시기간이 끝나면 작가에게 회수되거나 판매도 가능하다.

전시되는 작품 중에는 300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대중성과 미술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작품도 있다.

아트갤러리 전시에 참여하는 윤길영씨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등 170여회 국·내외 초대전에 참여한 유명작가이다.

윤 작가는 "좁은 골목골목 역사와 문화가 녹아흐르는 남산골 필동은 작품을 전시하기에 매력적인 곳"이라며 " 주민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친근하게 미술작품을 쉽게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센터라는 공간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중구는 내년부터 필동 주민센터에 응접의자 등을 구비하는 등 본격적인 주민 문화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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