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등 14개 시·군 대설특보 발효 중
현재 강원 지역에는 화천군, 양구군, 춘천시, 홍천군, 횡성군, 원주시, 평창군, 영월군, 인제군, 정선군 평지, 강릉시·양양군·고성군·속초시 산간 등 1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화천 7㎝, 인제 6.5㎝, 양구 5.5㎝, 홍천 5㎝, 춘천 4.8㎝, 철원 3.9㎝, 원주 1.6 ㎝, 영월 1.5㎝, 대관령 1㎝ 등이다.
이날 자정까지 이들 지역에는 1∼5㎝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신혜경 예보관은 "아침까지 기온이 낮은 내륙과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면서 "대기 하층에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지역도 있어 이번 눈은 강수 형태 변화와 적설 차이가 크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릉 등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는 건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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