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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청담동스캔들' 유지인, 의붓딸 서은채 배신에 피눈물 "친구며 딸, 믿을사람 하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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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청담동스캔들' 유지인, 의붓딸 서은채 배신에 피눈물 "맞아, 나도 거기에 가담했어"/청담동스캔들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청담동스캔들' 유지인이 자신의 의붓딸 서은채 마저 자신을 속여왔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청담동스캔들' 109회에서는 최세란(유지인)이 의붓딸 남주나(서은채)가 자신을 속여왔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충격을 받았다.

최세란은 은현수(최정윤)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혼절했고 병원에서 주영인(사희)과 강복희(김혜선)가 하는 대화를 모두 엿듣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주영인은 "천륜은 내가 아니라 주나가 끊었다. 난 은현수 역할만 했다"고 폭로했다.

최세란은 남주나에게 "쟤 가짜다. 네 언니 내 친딸 아니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넌 다 알고 있었다며. 주영인이 가짜인 것. 그 뿐만 아니라 엄마 진짜 딸이 누구인지도 알고 있었다며"라고 했다.

이에 남주나는 결국 "알고 있었다"고 시인했다. 이어 "맞다. 엄마 딸 주영인 아니다. 쟤 가짜다. 진짜는 은현수다"라고 실토했다.

최세란은 "넌 그걸 다 아는 애가 왜 말을 안 했느냐"고 했다. 남주나는 "은현수한테 엄마 뺏기기 싫었다. 서준(이중문)이 뺏기기 싫었다. 복희 아줌마가 천륜 끊자고 해서 나도 가담했다. 거기다가 은현수 대신 가짜딸 데려다 놓자고 해서 나도 같이 가담했어"라고 답했다.

최세란은 손이 올라왔지만 차마 딸을 때릴 순 없었다. 그러나 배신감에 휩싸였고 "네가 어떻게,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어떻게 내 딸이"라고 외치며 "아니다. 그럴리가 없다. 아니라고 말해. 강복희 혼자 한 짓이라고 말하라"고 했다.

남주나는 "나 많이 후회했어. 돌이킬 수만 있다면 은현수가 엄마 딸이란 거 안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최세란은 "시끄러, 나가. 꼴도 보기 싫다.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마"라고 절규하며 오열했다.

한편 '청담동스캔들' 유지인이 친딸 최정윤을 만났다. 두 사람은 애틋하게 마주봐 서로의 정체를 밝히고 친모녀로서 애틋함을 나누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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