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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해외축구] '손세이셔널' 손흥민, 한 시즌 최다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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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프랑크푸르트전 출격 예정

뉴스1

손흥민이 20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시즌 12호골에 도전한다. AFP=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한 시즌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20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프랑크푸르트전이 이번 시즌 정규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가운데 손흥민은 이날 득점포를 터뜨려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컵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11골을 넣었다.

그는 지난 시즌 12골을 넣으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레버쿠젠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은 다음달 아시안컵 출전으로 인해 약 한달 간 소속팀 경기에 나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리 득점을 쌓아 놓아야 할 필요가 있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호펜하임 김진수와의 맞대결에서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태며 상승세를 보였다. 결승골 과정에서 감각적인 힐패스로 득점의 물꼬를 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도 20일 헐시티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스완지시티는 최근 들어 기세가 주춤하면서 6승4무5패(승점 22)로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중원의 사령관인 기성용은 변함없이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수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수비수 윤석영도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출전을 대기하고 있다. 현재 20개 팀 중 18위로 강등권에 놓여있는 QPR은 승리가 절실하다.

◇ 해외파 주말 일정(20, 21일)

▲20일

Δ잉글랜드 챔피언십
밀월-볼턴(이청용·오전 4시45분)
카디프시티(김보경)-브랜트포드(자정)

Δ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구자철·박주호)-바이에른 뮌헨(오전 4시30분)
레버쿠젠(손흥민)-프랑크푸르트
아우크스부르크(홍정호)-묀헨글라드바흐
브레멘-도르트문트(지동원·이상 오후 11시30분)

Δ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헐시티-스완지시티(기성용)
QPR(윤석영)-웨스트브롬위치(이상 자정)

▲21일

Δ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호펜하임(김진수·오후 11시30분)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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