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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야근 없고 조기퇴근'.. 웅진씽크빅, '가족친화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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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주관 가족친화제 모범기업 꼽혀 회의·회식·야근 없는 '삼무데이' 등 시행 [비즈니스워치] 임일곤 기자 igon@bizwatch.co.kr

‘씽크빅(Think-Big)’ 브랜드로 유명한 웅진그룹 계열 출판·교육 업체 웅진씽크빅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제도 모범 기업으로 꼽혔다.

웅진씽크빅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4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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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회사는 회의나 회식, 야근이 없이 업무 몰입도를 높여 조기 퇴근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는 ‘삼무데이’ 등으로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부모의 직장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패밀리데이’ 등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웅진씽크빅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당해 연도 연차 외에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워킹맘 특별휴가’나 임직원 자녀 생일에 의무적으로 연차를 사용하는 ‘자녀 생일 연차’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과 가족 대상 정기 문화관람 프로그램 ‘고고씽’, ’컬처데이’ 등도 있다.

워킹맘과 경영진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일하는 엄마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회사 제도에 반영하는 ‘워킹맘 타운미팅’을 시행, 가족 친화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김정현 웅진씽크빅 경영기획실장은 “조직생활과 개인의 삶 모두 만족을 느끼는 ‘임직원 행복지수’가 높아야 조직에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업무 성과도 오른다는 취지에서 웅진씽크빅은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들을 시행해 왔다”며 “가족친화제도가 더욱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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