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밤사이 전국 눈·비…퇴근길 우산 챙기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한파는 누그러졌지만 하늘이 잔뜩 흐려졌습니다.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나 비가 오겠는데요.

중북부에는 15cm 이상의 큰 눈이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눈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윤서영 캐스터!

서울은 언제부터 눈이 시작될까요?

[기자]

서울은 여섯시를 전후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따라서 퇴근길에는 우산 꼭 챙기셔야 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하늘에 이렇게 눈구름이 가득 끼어있는데요.

이제 곧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 되겠습니다.

밤사이 큰 눈이 예상되는 중북부 지방에는 이미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에도 강원 내륙과 산간에는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경기북부와 제주도 산간에도 최고 10cm,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 2~7cm, 그밖에 충청과 남부 곳곳에는 1~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특히 경기 서해안에는 벼락과 돌풍도 예상되니까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눈이나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부터는 하늘빛이 좋아지겠지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시 강추위가 찾아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 영하 1도로 오늘보다 7도나 높게 시작하겠는데요.

한낮에는 영상 1도에 머물면서 아침과 큰 차이가 없겠습니다.

또 일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서해안은 강추위 속에 일요일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또다시 많은 눈이 예상되니까 눈에 대한 대비 잘 해주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YTN뉴스퀘어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