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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엄지와 꼼지가 티웨이항공 항공기에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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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티웨이항공(대표이사 함철호)이 9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티웨이항공은 17일 189석 규모의 보잉737-800 기종을 새로 들여오면서, 자사 항공기 최초로 랩핑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림당 대표 브랜드인 학습만화 ‘Why? 시리즈’의 주인공 엄지, 꼼지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로봇, 공룡 캐릭터로 래핑해 시각적인 효과는 물론 친근감을 전달했다. 아울러 내부를 패브릭에서 가죽시트로 교체해 쾌적함을 제공하는 등 기존 항공기와 큰 차별화를 기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된 9호기는 오는 24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배치돼 운행하다가 내년 1월부터는 인천~일본 오키나와 노선 및 국제선에 투입할 것"이라며 "또한 2015년에도 추가 3대를 동일한 기종으로 도입해 내년 상반기에는 대구~중국 상해, 무안~텐진 등 국제선 단거리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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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티웨이항공은 일본 사가현 취항 1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을 맞이해 해 동안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e-card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사가 왕복 항공권과 우레시노 온천 숙박권, 쿠루쿠루 버스 티켓 등 디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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