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삼시세끼', 오늘 종영…'옥순동 연말파티' 끝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박현민 기자] tvN '삼시세끼'가 일단 종영한다.

당초 8부작으로 기획돼 2회가 연장, 10부작으로 편성됐던 '삼시세끼'는 19일 방송되는 10회를 끝으로 첫 번째 단락을 마무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정선 옥순봉의 토박이가 다 된 이서진, 옥택연, 게스트로 방문해 수수베기 노동으로 땀방울을 흘리고 있던 이승기, 김광규에 첫 회 게스트로 등장했던 윤여정, 최화정이 합류해 수미상관형 게스트를 완성한다.

사람수가 늘어난 '삼시세끼' 마지막 방송의 옥순봉은 덕분에 조금 더 북적일 전망이다. 일단 '옥순봉 연말 파티'를 미끼로 모여든 게스트들은 끝도 없이 이어지는 노동에 한마음으로 불평불만을 호소할 예정. 결국 댄스타임 등 마지막 노예들의 파티가 한바탕 펼쳐진다.

물론 그렇다고 '삼시세끼'가 완전히 끝나는 건 아니다. 나영석 PD는 "'삼시세끼'는 1년 프로젝트로 기획됐고, 4계절을 다 화면에 담아낼 계획"이라며 "방송 휴식기는 있겠지만 지금의 멤버로(밍키-잭슨 포함) 옥순봉 라이프는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4.29%(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으로 첫 회를 시작해 현재 9회까지 8.75%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삼시세끼' 감독판이 추가방송되며, 이후 차승원-유해진-장근석 등이 출연하는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이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gato@osen.co.kr
<사진> '삼시세끼' 캡처
[요지경세상 펀&펀][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