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신문은 네덜란드 16개 병원에서 50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가 지난 30년간 이뤄진 혈관확장용 삽입관, 이른바 스텐트를 이용한 뇌혈전 제거법 중에서 가장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줬다고 전했습니다.
이 치료법은 허벅지 안쪽을 통해 스텐트를 몸 속으로 주입시키면 스텐트가 혈관을 따라 올라가 뇌 혈전을 포착한 후 혈전을 달고 몸 밖으로 빠져나오는 방식입니다.
뉴욕타임스는 2010년 네덜란드팀의 연구가 시작될 무렵 혈전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기법이 등장했기 때문에 이번 실험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뇌혈전 제거 스텐트는 이미 2004년 미국 정부의 사용 승인을 받았고 이후 여러 형태의 스텐트가 선보였으나 치료가 성공적이었다는 보고는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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